이번 시즌4에서는 최신 SF 선집인 [SFnal 2022](총2권)를 5회로 나눠서 천천히 함께 읽었습니다.
시험기간이 겹쳐서 출석율이 아주 좋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열심히 참여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토론의 열기는 결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SF계의 흐름과는 또 다른 흐름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는 것이
참여자 분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또한, SF를 떠나 이렇게 전공 연구와 상관 없는 문학작품을 읽고,
사람들은 만나 감상을 공유할 수 있어서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내년 1학기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소통과 공론 연구소의 <SF읽기 소모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