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키안을 위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특강’, 두 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SF입니다. 최근 포스텍 출신의 김초엽 작가를 비롯하여 정세랑, 김보영 등 다양한 SF 작가들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한국 SF의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SF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 한국의 SF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답해주실 ‘과학 커뮤니케이션 특강’, 두 번째 주인공은 한국SF협회 회장 박상준 선생님이십니다.
박상준 선생님께서는 한국 SF에 대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한국 SF의 현장을 지켜 오신 분입니다. 최근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많은 SF작가들을 발굴하신 분도 박상준 선생님이십니다. 또한 작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포스텍 SF 어워드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특강의 제목은 ‘21세기 SF와 윤리적 상상력’인데요. SF에 관심이 있는 포스테키안이라면 아주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SF 창작에 도전하려는 분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과학기술 지식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과학 커뮤니케이션 특강’에 참여하세요. 신청방법은 아래의 포스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