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뇌과학자 송민령 박사님을 모시고 “대중과 소통하는 뇌과학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청해 듣고자 합니다.
송민령 박사님은 카이스트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뒤, 미국 애리조나대학에서 신경과학 전공, 수학 부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카이스트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박사님은 대학에 뇌과학과가 드물던 시절부터 뇌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복잡한 뇌의 활동을 이론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과학의 언어인 수학을 전공하고, 뇌의 생물학적 원리를 탐구하기 위해서 생명과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또 신경 회로의 전기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전자공학과 수업을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학문인 뇌과학이 올바르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국제 신경윤리학회가 처음 생긴 무렵부터 뇌과학과 사회의 바람직한 상호작용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왔습니다.
《경향신문》에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 《매경 프리미엄》에 “송민령의 뇌과학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으며, TED×KAIST, 백북스, 상담학회 등에서 세미나와 강연을 해왔습니다. 저서로는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가 있습니다.
“뇌과학이 나를 이해하고, 너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도록 돕는 학문이기를, 인간이 이런 존재일 때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지를 모색하는 데 기여하는 학문이기를 바란다”는 송민령 박사님의 특강을 놓치지 마세요!
신청방법은 아래의 포스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신청방법: postech-icp@postech.ac.kr 로 이름, 학번 또는 직번, 휴대폰번호 제출)
신청완료 회신은 없으며, 정원 초과 경우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