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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일부 변경) <SF읽기 소모임 : 시즌7> 신청 안내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4-03-11 08:57:15
  • 조회수 38

박노자 선생님 특별 초청 행사로 인해 5/14() 저녁 7시 일정을 5/13() 저녁 7시로 변경합니다. <미래과거시제>는 모집이 마감됐습니다. 


2024년에도 포스텍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준비한 SF읽기 소모임은 계속됩니다.

이번 시즌에는 배영훈 작가의 단편집 <미래과거시제>에서 일부 작품을 선택해 2주 동안 다루고,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담>을 3주 동안 다룰 예정입니다.

참여자 입장에서는 각 주마다 100페이지 정도를 읽어나가는 부담 없는 독서량이 될 것입니다.

※대상 도서는 <소통과 공론 연구소>에서 지원합니다.
(본인이 독서토론에 반드시 참여할 도서에 한해 신청하기 바랍니다.)

 각 도서에 대한 서평을 제출할 경우 별도로 70PAM을 부여합니다.

(최소 분량-도서별 A4 1장 이상 / 글자크기 10pt, 줄간격 160%)


도서 수령 후 독서토론에 불참할 경우 PAM이 지급되지 않으며 

<소통과 공론 연구소>의 각종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구글폼을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 대상도서 소개


<미래과거시제>: 
이번 작품들에서 세계를 구축하는 방식은 더욱 경이로워졌고, 존재를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깊어졌다. 고래상어 그림을 감상하러 바다 깊은 곳으로 떠났다가 함정에 빠진 돈 쓰는 로봇 마사로 이야기(「수요곡선의 수호자」), 비말 차단을 위해 파열음을 완전히 제거한 미래 세계(「차카타파의 열망으로」), 시간 여행을 둘러싼 한 연인의 사랑스러운 미스터리(「미래과거시제」), 판소리 형식으로 펼쳐지는 유일무이 요절복통 로봇 전투담(「임시 조종사」), 종이처럼 2차원의 형태로 날아온 외계의 존재들(「접히는 신들」), 잠들어 있는 의식과 듀얼 가상현실이라는 구상(「알람이 울리면」)까지, 배명훈은 언어와 시간과 공간을 다양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꿈’과 ‘만약’의 세계를 극한까지 밀어붙여 상상과 성찰이 맞물린 읽기의 즐거움을 일깨운다. -알라딘 책 소개 중에서 
"배명훈은 천재다. SF가 줄 수 있는 모든 즐거움, 기쁨, 놀라움, 그리고 인연과 연결과 사랑에 대한 깊은 희망이 그의 작품 속에 있다." -정보라 작가 
<미래과거시제>에 대한 배명훈X김겨울 북토크 https://www.youtube.com/watch?v=NepTio_sJik

<종의 기원담>: 
김보영의 이야기는 반대편에서 (비인간 - 인간이 아닌 로봇 - 비로봇으로 대립항을 만든다면 어떨까.) 우리가 놓인 자리를 바라본다. 시점을 옮기면 세계가 낯설어진다. "어째서 로봇은 자신이 창조되었다는 상상에서 안정을 얻지?"(14쪽)라는 질문에서 이야기가 발생한다. 인간이 진화했고 로봇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로봇이 진화했고 인간을 창조한 것이라면? 이 세계에서 생명의 근원은 공장이고, 로봇을 위한 창세기가 암송되며, 힘의 신 뉴턴과 시간의 신 아인슈타인은 섬김의 대상으로 존재한다. '열등'한 네 자릿수 로봇 '케이'가 자신들의 종족의 기원을 찾아가는 활극은 유기생물인 우리가 비로봇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 김보영은 '무기생명에 대한 내 개인적인 헌사며, 곧이곧대로 기계생명을 향한 찬가'라고 이 소설의 의미를 설명한다. '놀랍고 매력적이다. 한국어 원문을 읽고 싶다.'라고 말한 굿리즈의 리뷰어는 우리를 부러워할 것이다. 시기적절한 소설이 한국어로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 마침내 도착했다. -알라딘 책 소개 중에서
"인간과 비인간의 인간적 초상을 나란히 그려냈고 동시대 사회적환경적 이슈들에 관해 사유한다." -전미도서상 심사위원단
<새 소설로 돌아온 김보영> KBS뉴스 보도 https://www.youtube.com/watch?v=ibOo1shVs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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