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정말 소멸될까?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준비한 <소셜 커뮤니케이션 특강> 제3강을 소개합니다. 2024년에는 '공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연사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3강에서는 조영태 교수님을 모셔서 "인구로 미래 희망을 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청해 듣고자 합니다.
조영태 교수님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를, 인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인구학을 연구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계십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의 인구 변동 특성을 통해 미래사회 및 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구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 최근입니다. 인구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갈 수 있을지를 이번 강연을 통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 방법은 아래의 포스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 QR코드 구글 폼으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작성)
아래는 조영태 교수님의 짧은 강연 연상입니다.
<국민연금 20XX년에 고갈된다?: 인구절벽이 그리는 암울한 미래>
강의 개요: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
인구학적 상상력은 오늘의 인구가 이미 만들어 놓은 미래를 가능한 정확하게 언제 얼마나 바뀌는지 예측하여 밑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나와 내 가족 앞에 펼쳐질 미래를 맨몸으로 맞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인구가 이미 만들어 놓은 밑그림을 먼저 그려보고 어떤 색으로 칠해야 나와 내 가족의 미래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상상해 보는 것이죠. 이 강연을 통해 어떻게 개인이 인구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지 그 방법과 사례를 소개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구’는 걱정과 체념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를 기획할 때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실천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도구’라는 점을 강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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